성주소방서는 지난달 28일 보건소를 찾은 산모를 만나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자의 출산 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 관련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등록한 경우 산모의 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위급시 전문구급대원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고사항이 가족에게 자동으로 전송되며, 다문화가정의 임산부를 위한 통역 3자 통화시스템도 제공한다.
민병관 소방서장은 “최고의 구급서비스를 바탕으로 출산하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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