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전국가족연극제 집행위원회에서 주관하며 문화관광부, 한국연극협회, 경상북도 등이 후원하는 「제4회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지난 달 26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연극을 통해 가족사랑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순수 아마추어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열리게 된 것.
개막식 식전행사로 「러시아 전통민속무용과 퓨전국악」과 식후행사로 이윤택 감독이 연출하는 국립극단의 「맹진사댁 경사」축하공연이 열렸다.
또한 지난 달 30일 폐막식 식전행사로 「크라운 매직쇼와 한국고전무용」, 식후행사로 초청작 「Fame」이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막이 내려졌다.
또한 대회기간 중 「제5회 김천국제행위예술제」와 「전국사진촬영대회」이 개최돼 작품발표회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영상쇼, 전국청소년퍼포먼스 경연대회와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화예술의 대축제인 「김천전국가족연극제」를 비롯, 「제5회 김천국제행위예술제」와 「전국사진촬영대회」이 개최돼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의 장이 마련돼 전국의 많은 문화예술인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