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성주군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주요 공약 및 출마소감 등을 시리즈로 소개하며 지역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게재순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 및 가나다순이며, 본지 질의서에 대한 답변 제출 순이다.【편집자 주】 6.1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특별인터뷰 8 ▶▶ 경북도의회의원 후보 정영길(무소속)  ☞ 출마의 변 지난 16년간 소신 있고 감동 있는 의정활동, 한결같은 심부름꾼으로 여러분 곁에서 기쁨과 애환, 고락을 함께 나눈 정영길 인사 올립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힘있는 4선 도의원으로 성주를 위한 큰 일꾼이 되고자 출마하였습니다. 성주는 2자리였던 도의원이 1자리로 줄어들면서 한명의 도의원만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도의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경북은 8천여명의 일반직과 소방직원들이 14국 76과 27직속기관과 10개 사업소 29곳의 출자출현기관으로 방대한 조직입니다. 경북교육청 또한 도의원들의 업무능력이 필요한 곳입니다 . 실력과 경험 없이는 5급 이상 간부만 500명이 넘는 거대 조직속에서 2명이 하던 도의원 역활을 1인이 하려면 제대로 된 일꾼이 필요합니다. 기초부터 광역까지 성실한 의정활동을 해온 저는 길을 알고 있습니다. 선비의 정신이 살아 숨쉬고 옛 성산가야의 혼을 이어받아 온 성주군민들과 함께 성주의 변화와 발전, 성주의 미래를 가꾸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16년 전 군의원으로 뽑아 주셨을 때, 12년 전 도의원으로 뽑아주셨을 때의 마음가짐 변치 않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현재 성주는 어떻습니까? 경제가 어렵고, 농촌은 더 어렵습니다. 참외라는 명품으로 현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만족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성주도 변화와 혁신이 필요합니다. 저 정영길! `군민의 힘으로! 변화하는 성주!`를 만드는 주역이 되겠습니다. 군민들과 함께 일구고, 미래를 그려 가는 큰 일꾼이 되겠습니다. 군민들의 든든한 힘을 등에 업고 저의 능력을 더해 자랑스러운 성주를 만들겠습니다.  ☞ 주요 공약사항 성주는 미래성장 잠재력이 풍부합니다. 위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밑천으로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관기관의 협력,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저 정영길의 능력을 보탠다면 변화의 새바람은 불 것으로 확신하며 다음과 같은 공약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 방대한 조직인 경북도청과 산하기관 이하의 직원들뿐만 아니라 성주군청 직원들과도 소통하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경북과 성주군청의 공직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골목상권 활력 회복,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업기반 구축, 로컬푸드가 조화로운 주말장터 운영, 산학연 협력시스템 구축, 청년 일자리 발굴에 힘쓰겠습니다. △세 번째, 꿈과 미래가 있는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농업재해보험의 대상 품목과 범위 확대, 스마트팜과 IT기술도입, 농민수당 확대 및 청년후계농 육성지원 강화, 보조금 체계 변경 및 정보제공 강화, 친환경 농가지원 및 먹거리 공급을 확대하겠습니다. △네 번째, 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공공보건으료 인프라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반려견놀이터 설치 및 반려동물 쉼터 조성,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 CCTV 확충 및 고도화로 안정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중·고교생 무상교복 지원, 학교환경 개선사업 추진, 학교급식센터 및 지역농산물 사용 목표제 실시, 노인대학 프로그램 다양화 및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장애인 및 노인층 병원진료 지원강화, 임산부·영유아 건강증진 인프라 구축, 맞춤형 복지급여 및 일자리 제공, 보훈 가족이 우대받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일곱 번째, 외부의 어린이들도 찾아오는 놀벤져스 놀이터를 더욱 활성화하고 확충하여 어린이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맞춤형 개발로 살기 좋은 성주를 만들기 위해 동부, 중부, 서부권 10개 읍면의 균형발전으로 성주통합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가야산 성주호 일대 개발, 수요자 중심 관광콘테츠 개발, 권역별(서부, 중부, 북부권) 관광코스 개발,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기 완성, 도심재생 등으로 도농복합도시 구현에 앞장서겠습니다.  ☞ 최우선으로 개선하고 싶은 점 가장 시급한 현안은 인구감소라고 사료 됩니다. 인구감소로 인해 안타깝게 도의원 지역구를 1석 잃게 되었으며, 지역 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지역사회 경제적 토대의 붕괴를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로 가다간 얼마 지나지 않아 젊은 사람은 찾아볼 수 없고 노인만 있는 사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 해결책으로는 교육환경 여건 개선, 광역교통망 구축, 대구 위성도시로 성장발전, 출산장려정책, 귀농·귀촌정책 등을 적극 추진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성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성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가장 보람있었던 사회활동 보람이라기보다는 의정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6년 7월 13일 정부는 성주 군민들과 아무런 협의없이 사드배치를 일방적으로 결정함에 따라 평화로운 군민들의 삶이 뒤바뀌었습니다. 4만 군민들이 분노하며 사드배치 절대반대를 외칠 때 저 역시 군민들이 선출해준 심부름꾼으로 선두에서 함께했습니다. 믿고 선출해준 군민의 대표로서 가슴 아팠고, 비통함을 느꼈습니다. 그 당시 군민 여러분들이 흘렸던 눈물과 뜨거운 함성을 결코 잊을 수 없습니다.  ☞ 선출직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제가 생각하는 선출직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명분과 원칙, 소신과 두둑한 배짱,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정영길은 16년간 여러분이 선택해 준 검증된 인물입니다. 저 정영길! 여러분이 불러주시면 현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갈등이 있는 곳, 군민들의 어려움이 있는 곳에 달려가겠습니다. 현장에서 답을 찾겠습니다. 쉼없이 달리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 군민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지방선거는 지역을 위해 일하는 일꾼을 선출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선출직의 잘못된 정책 판단은 군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게 됩니다. 제 이름은 정영길입니다. 여러분의 다정한 이웃 정영길입니다. 정직한 일꾼! 영원한 군민의 일꾼! 길이 없어도 개척해 내는 성실한 일꾼입니다. 군정의 메아리 4년, 도정의 메아리 12년의 경험으로 다시 별고을의 큰 메아리를 외치고자 합니다. 별고을 방방곡곡에 큰 메아리가 울려 퍼지도록 군민 여러분들이 한 그루의 나무가 돼 주시고, 아름다운 숲이 돼 주시고, 든든한 산이 돼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든 성주대표 도의원이란 무게를 충분히 감당하겠습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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