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명인중은 ‘인성 인문학 기행’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일대의 문학관 및 서원을 찾아가는 문학기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육사 문학관 – 도산서원 – 부용대 – 권정생 동화 나라’를 둘러보는 짜임새 있는 코스로 인문학적 소양을 길렀다.
이육사 문학관에서 ‘청포도’, ‘광야’, ‘절정’ 등 작품을 쓴 이육사 선생의 자취를 느끼면서 활동지의 퀴즈를 풀었다.
도산서원에서는 모둠별 사진찍기, 교사들과 설정 사진 찍기 등의 미션을 수행했다.
오후에는 안동 하회마을을 한눈에 바라보는 부용대에 오른 뒤 권정생 동화 나라를 관람하며 ‘강아지똥’, ‘몽실 언니’, ‘엄마 까투리’ 등 다양한 작품들을 알아봤다.
백경애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인문학적으로 소양을 기르고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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