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중은 지난 19일 교내 다문화 가정의 취약성을 고려해 다문화 자녀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심리불안해소와 정서안정 지원을 위해 성주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에 순조롭게 다닐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하고자 업무협약과 동시에 교내 소그룹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집단상담 구성원은 다문화 자녀들을 포함한 3학년 학생 7명으로 각기 다른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학생들로 선정됐다.
김재진 교장은 “상담을 계기로 스스로 가진 내적인 어려움을 해소해 교우간 즐겁게 지내며 학업에도 더욱 집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