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이민규(사진 우측) 소방장이 ‘제14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해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5월 8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씨는 육상 400m부문 금메달, 200m부문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 소방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해 참가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뿌듯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능력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국가간 소방정보를 교류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대회로 2년마다 열리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따라 잠정 중단되면서 지난 2018년 대구에 이어 4년만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