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중 세대융합 스마트멘토링의 일환으로 군은 지난달 28일 성주군노인회관 2층 강당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행복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강사 및 지역청년이 멘토가 돼 읍내 각 마을 노인회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관련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교육시 미흡한 점 또는 추가 요청사항을 파악했다.
이어 청년멘토는 정보화 취약계층인 마을경로당내 어르신을 만나 스마트기기와 키오스크(무인 정보단말기) 사용법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스마트폰은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것 밖에 못했는데 직접 여러 기능을 자세하게 알려주니 유용하다”며 “요즘 키오스크가 설치된 식당이 늘면서 주문이 어려웠으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3월 군은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스마트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ICT 지능형 온(溫)택트 세대융합 - 청년이 참여하는 외롭지 않은 스마트타운’이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군은 읍내 마을을 대상으로 ICT기술을 이용한 △AI 독거노인 케어서비스 △지능형 ICT 마을회관 구축 △스마트멘토링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