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지난 6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임산부·영유아 건강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관내 거주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일 「성공적인 모유수유」라는 주제로 첫 강의가 시작, 모유수유의 이점과 올바른 모유수유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김수연 모유수유강사는 『모유는 아기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분과 면역물질이 적절하게 포함』됐고 『모유수유는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정서적 만족과 상호 애착관계를 형성시켜주는 이점이 있다』며 모유수유를 권장했다.
오는 13일에는 「러브노트 태교」, 20일에는 「라마즈 교실」, 마지막으로 26일(수요일)에는 「영유아 이유식」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마다 전문강사가 초빙돼 체계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수연 강사는 대구과학대를 졸업하고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교육을 이수, 대구미래여성병원 수간호사 겸 모유수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