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활력화를 위한 제34회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대회가 지난 5일 구미시 박정희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연합회가 주관한 이 대회는 농업·농촌 번영을 위해 확고한 신념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도 실천해 품질향상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온 농촌지도자의 단합과 결속으로 21C 경북농업의 활력화에 기여코자 실시된 것.
성주군 농촌지도자 2백50여명 포함 타시군 6천5백여명, 유관기관 5백여명 등 총 7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악 및 국악공연, 특강, 전시행사 및 경진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김귀동 국제사회교육원장의 「우리 농업과 농촌지도자의 역할」강의와 시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 국산농산물과 수입농산물 알아맞히기 대회, 경품추첨과 연예인 초청공연으로 도 농촌지도자의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농촌지도자는 『이번 대회 겸 축제에 참가하게 돼 기쁘고 우리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품질향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