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6일은 육아데이, 항상 바쁜 엄마 아빠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생겨요!』
성주군은 다음달부터 매월 6일을 「육아데이」로 지정, 정시퇴근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육아데이는 보육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보육의 주체인 부모와 어린이집, 기관, 군이 보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지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
이에 따라 매월 6일을 「육아데이」로 정하고, 기관 등은 어린 자녀를 가진 직원들의 정시 퇴근을 배려해 부모는 자녀보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시간을 가지며, 보육시설은 부모참여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자는 범국민적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매월 6일 영유아 자녀(미취학아동)가 있는 직원들에게 정시퇴근을 배려키로 했으며, 특히 아버지들이 육아에 참여하거나 보육시설을 방문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 여성 직원과 남성 직원을 동등하게 배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달 중으로 성주군보육시설연합회 주관으로 캠페인도 전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보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해 보육의 질이 한층 나아지는 공보육 실현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