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민의 체력증진과 생활체육 동호인의 활성화를 다지는 「2005 군수기 생활체육대회」가 체육의 날인 오는 15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고 각 종목별로 개최된다.
통합 3회 째인 이 대회는 성주군생활체육협의회 주최, 성주군생활체육종목별연합회 주관, 성주군 후원으로 건전한 스포츠 정신 고취로 향토체육진흥 및 생활체육 동호인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되는 것.
금년 대회에는 기존 9개 종목에서 족구, 마라톤, 골프의 3개 종목이 추가된 12개 종목이 개최, 총 2천4백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2부 행사로 치러지던 군민한마음축제는 이번 대회에서 빠지게 돼 시상식도 각 종목별로 치르게 될 예정이다.
개회식 날인 오는 15일에는 게이트볼, 족구대회가 성밖숲에서 치러지며, 탁구-성주체육관, 볼링-성주볼링장, 테니스-성주테니스장, 태권도-성주태권도장, 바둑-군민회관, 마라톤-성주초등학교에서 각각 치러진다.
또 축구대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성주중학교에서 개최되며, 낚시대회는 16일 수륜 청파관광농원, 골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각각 개최된다.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는 『군민 1인 1종목 생활체육 참여 실천을 통한 동호인 저변확대 및 군민화합으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