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2005년 추계 도로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하절기동안 강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여 도로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
또한 다가오는 겨울철에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소통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의 비축 및 제설장비를 점검해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때 정비대상은 군도 18개 노선 1백38㎞(포장 91㎞·비포장 47㎞)과 농어촌도로 1백1개 노선 2백81.7㎞(포장 1백36.4㎞·비포장 1백45.3㎞)로 자동차 바퀴자국 패임과 맨홀단차 등으로 인한 노면요철 정비, 배수관·측구·도수로 등에 쌓인 퇴적물 제거 및 세굴부위를 정비한다.
아울러 낙석과 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각종 표지판 및 도로안전시설의 정비, 월동대책 장비정비 및 제설자재 확보 등을 중점 정비키로 했다.
한편 대구국도유지건설사무소에서도 국도를, 경상북도 종합건설사업소에서도 지방도를 각각 정비키로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