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언덕길에 외로이 피어 있는 들국화 이 가을 떨고 있는 꽃잎에 내 마음 새기며 천년의 넋으로 전설의 꽃이 되었네 비바람에 젖은 꽃잎 애처로이 한 잎 두 잎 가을 뒤로 흩어지고 마음만 남아 꽃잎에 새긴 정 세월은 지켜 가리라
최종편집:2024-05-13 오후 0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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