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는 지난 12일 교육사랑연수원에서 주최한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5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못찾겠다 꾀꼬리’가 우수상을 4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영화 ‘살려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못찾겠다 꾀꼬리’는 스마트폰에 중독돼 있는 초등학생들의 놀이문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도록 제작했으며 ‘살려줘’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환경문제를 다뤘다.
5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힘들었지만 완성된 시나리오가 감독의 연출을 통해 영상으로 제작되는 과정이 신기했으며 영화와 관련된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