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지회장 이기상)에서는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 농촌총각 가정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05년 국제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이기상 지회장을 단장으로 성주군 총각 4명은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결혼식을 거행, 향후에도 더욱 사업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운동성주군지회가 금년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준비한 사업이 금번에 결실을 맺게 되었고, 2006년 1월중 신부가 귀국하여 행복한 보금자리를 꾸밀 예정이다. 지난 9일 성주군청 전정에서 이창우 군수와 친척, 새마을 식구,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환송을 시작으로 10일 호치민 현지에서 맞선을 보고 각자의 배필을 맞이했으며, 11일 예정대로 결혼식을 거행하게 됐다. 하객으로 성주군 백유흠 새마을협의회장·유영희 부녀회장·이강영 문고회장이 참석해 축하했고, 신부측 일가친척 등이 자리한 가운데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지난 12일에는 두 사람만의 달콤한 시간인 신혼여행을 메콩강으로 떠났고, 주변에서는 『짧은 만남이었지만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고 전했다. 12일 저녁에는 마지막 일정인 처갓집 방문으로 4쌍의 부부는 각자 머나먼 여행길에 올랐으며, 처갓집 방문을 마치고 15일 총각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이별하고 3개월 후 한국에서 사랑스런 신부와 재회할 것을 약속하며 공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금번에 결혼 주인공들은 『짧은 일주일동안 이지만 평생의 반려자를 맞이한 것에 매우 만족한 다』며 『신부들이 한국에 오면 정말 행복한 결혼생활을 설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성주군새마을지회에서는 2006년도에 사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며 결혼한 부부가 잘 살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결연사업을 펼쳐 부부를 새마을가족으로 맞이할 계획이라고 한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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