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소장 성낙세)는 지난해 참외 무농약인증참외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면서 일반참외와 차별성을 갖고 시장에서 무농약참외를 널리 홍보하고자 참외 무농약참외 연합회가 결성됐다고 밝혔다.
무농약참외 연합회는 지난 8월부터 일부 무농약인증농가가 준비하여 왔으며, 지난 20일 유기농초전지회 무농약인증조직과 월항유기농 참외골무당벌레작목반, 대가친환경참외작목회 회원 10여명이 모여 연합회 회칙 통과와 연합회 회장으로 월항 박재원씨를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과 함께 연합회를 정식 출범하게 됐다.
한편 금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4개조직 8명이 참외 무농약인증을 받았으며, 민간인증기관인 흙살림으로부터 2개조직 6명이 무농약인증을 받아 성주군 전체에서 무농약참외가 6.5ha에 2백여톤을 생산됐다고 한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