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는 지난 20일 회장단과 위원, 사랑의 봉사회(회장 오성옥) 회원과 군청 재난안전관리과 직원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호남 교류행사로 자매결연지 부안군협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갈등해소 및 동서화합을 앞당기고 이를 토대로 우리 민족의 염원인 통일조국을 앞당기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부안군과의 자매결연은 금년 5회째 맞고 있으며, 매년 교류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집결지인 성밖숲에서 이창우 군수는 『영호남 교류의 정을 나누는 좋은 행사가 되고 바르게살기운동이 더욱 확대되어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성주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이창국·문재환 전 부군수도 방문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쳐줄 것을 기대했다.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소재인 농업기반공사 새만금 전시장에서 만남이 있었으며, 정규성 회장은 『성주와 부안군이 격년제로 오가는 교류인 만큼 서로 따뜻한 정도 나누고 협력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자』고 인사했다.
또한 이영택 부안군 회장은 『먼길 오시느라 고생이 많았는데 힘든 만큼 더욱 두터운 인정을 쌓아보자』고 반겼다.
이날 전시장 관람과 영상물 상영에 이어 김천곤 문화유산해설사의 안내로 간척사업장 및 영상테마파크(이순신 장군 세트장)와 내소사, 곰소 젓갈시장까지 친절히 안내했다.
/하분이 수륜면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