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주관하고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05 성주군 여성대회」가 지난 18일 성주문화여성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나라가 바로선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여성지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는 여성의 사회참여 증대와 가족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군 전 여성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들의 열정과 단합되고 결속력있는 힘을 확인하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것.
유영희 성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행복한 가정에서 사회의 발전이 시작되는만큼 가정의 평화와 화목을 이끌어내는 것은 여성의 힘』임을 강조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사회참여 활성화를 통한 여성의 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여성지도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유영희 협의회장은 여성지위향상과 여성단체 발전 유공자(한국부인회성주군지회 김옥연 외 12명)에 대해 표창장과, 여성단체육성 발전유공 공무원(성주읍사무소 홍종호 외 1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정덕희 현대여성교육원장 겸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주임교수의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나라가 바로선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3부에서는 방우정 전국 이벤트 MC 연합회장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