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장관의 강정구 불구속 수사지시 ‘지휘권 발동’으로 나라 전체가 시끌벅적 하다 못해 정치권에서도 여·야가 갈려서 대립하고 있고 사회 분위기는 보·혁갈등 대립이 한층 심화될 조짐이다.
강씨를 두둔하는 편에서는 ‘학문과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자는 2001년 8.15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 했을 때 ‘만경대정신 계승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는 글을 남긴 이후 ‘6.25전쟁은 통일전쟁’등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고 북한 체제를 옹호한다고 볼 수밖에 없는 계속된 그자의 행적을 ‘사상의 자유’로 볼 수 없다.
그리고 맥아더 장군을 전쟁광으로 몰아세우며 동상철거와 반미감정 선동을 부추김으로써 이에 동조하는 좌익세력들이 맥아더 동상철거와 미군철수를 주장하며 수회에 걸처 폭력시위로 발전하였던 것이다.
남파간첩까지 ‘아리랑 공연’관람 위해 방북!
국가정보원에서 ‘부적합’판정을 했던 대남 간첩경력자 5명이 신원조회 없이 방북을 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리랑 공연은 노동당 창건을 축하하고 그들 체제의 정당성을 대내외에 과시하기 위한 거국적 행사에 통일부가 법무부와 협의 없이 방북을 허락한 것은 우리의 국가정체성 보다 남북화해를 앞세운 북한의 놀음에 말려던 것이다.
김일성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강정구보다 한술 더하여 친북찬양을 하는자가 또 나타났다.
장시기 교수(동국대 영문과)는 김일성을 아시아의 위대한 근대적 지도자로 받들어야하고 제3세계의 영웅으로 추앙되고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80년대 대학가에서나 일부 좌익세력들이 친북성향과 김일성 찬양을 외치고 있었지만 이제는 정면에 나서서 진보라는 명분으로 친북찬양을 민족공조와 남북화해로 위장하여 남남갈등을 유도함은 물론 미군철수와 한미공조를 파괴하고 있음을 통탄하지 않을 수 없다.
강정구와 좌익세력들의 놀음에 정부가 더 이상 빨려들어서는 안된다.
이 정부는 목숨 받쳐 이 나라를 지킨 6.25참전 유공자분들의 분노를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며
안보를 더욱 튼튼히 하는 정책을 펼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