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농협(조합장 이영수)은 지난 20일 2층 대회의실에서 「2005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우 군수, 권중동 농협군지부장, 유건열 군의원, 배기상 면장을 비롯한 농협이사 및 감사 등이 참석해 장학금을 받는 조합원들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이영수 조합장은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는 기틀은 조합원들이 마련해 준 것으로 작은 금액으로나마 조합원에게 보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장학금을 받은 자녀들은 자긍심을 갖고 나라의 훌륭한 인재로 커 주기』를 당부했다.
또 이창우 군수는 『농업인은 농협을 애용하고 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기관이 돼 서로 상부상조할 것』을, 권중동 농협군지부장은 『농협이 농업인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장학금을 받는 조합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장학금은 지난달 대학생 박창규 외 56명이 신청해 지난 7일 선발위원회 심사결과 전원 만장일치로 신청자 전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돼 대학생 57명에 대해 1인당 60만원씩 총 3천4백20만원이 지급됐다.
/신다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