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윤동 출생의 김창환 전 국회의원(성주·칠곡)이 지난달 29일 국회 앞에서 신년 휘호 퍼포먼스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국회의원 서도회와 대한민국 헌정회는 서예가 이무호 선생을 초청해 대붓으로 희망찬 신년을 위한 휘호를 쓰며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민주당 김승남 의원, 헌정회원인 김용채 전 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88세인 김 前의원은 헌정회 운영위원회 3선 의장을 역임하고 심산 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위상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붕정만리`란 휘호를 통해 `사람의 앞날은 넓고 발전 여지가 많다`는 뜻을 가진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