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분야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인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된 보건의료사업평가에서 성주군보건소가 최우수 기관상의 영광을 안았다.   성주군보건소는 ‘군민중심 건강관리, 함께 만드는 행복성주’를 비전으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으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성주군은 고령사회에 대응한 △고혈압‧당뇨 자조교실 △혈압‧혈당기기 지원 △레드서클존 캠페인 등을 중점 추진하고 흡연율 저하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성주군 금연톡’ 개설 △금연클리닉 운영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시행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환자 및 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에 앞장섰다. 현재 의료취약계층 대상의 찾아가는 한방진료실 및 구강건강관리사업 등을 운영하고, 보건소내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하고자 감염위험이 비교적 높은 취약시설과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 △진드기 기피제 배부 △결핵검진 등을 추진하며 감염병 예방에 주력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해 군민들이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