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지난 5일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평가하며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란 슬로건에 맞게 앞으로도 서민경제 안정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역량 강화를 꼽았다.
또한 의정활동 내역을 보면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을 처리했다.
배한철 의장은 “중앙정부가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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