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이 없는 세상은물 없는 바람의 사막이다우주는 대 자연의 사계를 두어새싹 꽃 열매를 지어마지막 잎새로 부터또 다시 멀고 긴날을 기다리게 한다지난 날 돌아보면누구에라도인과의 인연으로바람으로 스쳐간 고운 사랑이 있었으리라이렇게 굳은 비 추적이는 날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로옛 추억 불러 마주보며빛 바랜 미소 어색하지만나 살짝 고백하리라그대의 보랏빛 진실은무한 세월 공간에서 영영 아름다운기다림이었다고
최종편집:2024-05-14 오전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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