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구미대에서 초·중·고등학교 조리사 16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 관계자 조리과정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구미교육지원청과 통합으로 운영하며 맞춤형 연수로 조리사의 자질 향상과 직무역량을 높이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 내용으로 성주참외를 활용한 한식, 퓨전음식 이론연수, 조리 실습으로 구성됐다.
김귀순 구미대 교수로부터 버섯 간장 닭조림, 참외를 곁들인 수제 양념 육전을 하대중 교수에게 토마토를 곁들인 새우 스튜, 치킨 카치아토레 조리 를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조리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등이 흥미로웠고 전문성 향상에 도움을 준 연수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종원 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조리사 직무능력을 제고하고 학교급식의 맛과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추진해서 직무역량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