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청년단체인 안녕성주가 지난 4월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에 선정됨에 따라 ‘소풍마을’ 콘텐츠에 함께할 프리랜서를 모집한다.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은 프리랜서 청년들이 경북에 거주하며 지역활동·창업 가능성을 시험하고 경북크리에이터로 성장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성주군을 비롯해 영주시, 경산시가 선정된 바 있다.
소풍마을 프리랜서 모집은 오는 8월 4일까지 이뤄지며, 20~40세 청년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소개하고 싶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사업에선 프리랜서를 위한 숙소, 공유오피스는 물론 소풍데이 마켓에 본인의 제품 또는 콘텐츠를 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무료 제공한다.
아울러 홍보 콘텐츠 제작 및 배너 등을 지원하며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쇼룸과 사진, 그림, 설치미술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신청은 소풍마을 홈페이지(소풍마을.com)에서 접속해 서식에 따라 접수하면 되고 해당 사이트에서 소풍데이 관련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여국현 안녕성주 대표는 “소풍마을은 방치돼있는 유휴시설을 활용해 청년들의 공간을 만드는 것과 더불어 성공적인 취창업을 위한 디딤돌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만의 기발한 콘텐츠를 모아 돈 버는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