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1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3분기 성주군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을지연습 훈련에 앞서 군·관·경·소방의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전시상황을 가정한 을지훈련으로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 및 국민생활안정에 중점을 두는 내용의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엔 의장인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성주소방서, 성주교육지원청, 성주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6대대, 공군 제8129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국내외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안보 위협에 경각심을 고취하며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전시대비 훈련상황을 공유코자 민·관·군·경·소방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및 통합방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병환 군수는 “테러, 화재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질적인 대응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