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성주군의회는 강만수 도의원과 함께 지난 2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면담을 진행하는 등 국비확보 및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군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 국비지원율 확대 및 최대 현안사업인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성주군 주한미군 공여구역 발전종합계획은 10개 사업, 4천475억원 규모로 확정된 계획으로써 국비지원율 80% 이상 확대 지원으로 군비 부담분이 최소화되도록 경북도의 협조를 건의했다.
윤석열 정부 공약사항으로써 오는 12월말 완료 예정인 동서3축(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가 사드지역을 배려한 정책성 평가 및 대구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 교통수요를 반영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경북도에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소하천 하상정비공사(2억원) △지방하천 하상 정비공사(2억원) △수촌1리(원정)마을회관 신축공사(4억원) 등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8억원도 건의했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도청 방문은 주요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경북도와의 긴밀한 소통 강화와 협력을 위해 추진했으며, 현재 성주군의 현안사업들이 적극 반영되도록 예산안이 확정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