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성주군 수륜면 어울림 마당에서 성주군의용소방대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 및 화합을 위해 2023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이날 소방서, 의용소방대 가족 등 400여명을 비롯해 군 관계자, 도·군의원과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격려사와 축사 등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화합의 장, 시상식 순으로 대회를 진행했다.
이상욱 성주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성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대원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가천119 안전센터가 개소된 만큼 지역안전에 더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소방서장은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각 대별 열정과 단합된 모습을 보게 돼 의용소방대의 강인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