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선남면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에 대한 효율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 재선충병 방제대응반, 남부지방산림청, 경상북도, 성주군 관계자 등 15여명은 피해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이 많아 별도관리지역으로 관리하는 낙동강 권역에 포함된 선남면을 산림청이 재선충병 피해 및 방제현황을 확인했으며 성주군은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재선충병 별도관리지역인 낙동강 권역은 대구 다사, 성주 선남, 고령 다산으로 지자체와 공동 방제가 필요한 지역이며 선남면은 방제전략에 따라 2023년 방제를 미실시했다.
서한교 부군수는 “소나무재선충병 집중발생지역인 선남면은 군에서 인구가 2번째로 많은 곳으로 피해목 도복 우려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어 효율적인 방제를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