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빛나는 가을해가 옆집 기와 용마루에걸릴락말락 하는 절후인 추분날 아침창을 열면 처마 낙수자리 한 일자로 갈라진 마당에물이 세는구나낙동강 물소리에 허리 꺾이는 소리노모 신도님들의 숨소리 더욱 가빠져인연을 남기고 간 흔적 찾아가다 뒤돌아 보면대흥사의 날은 또 저물어 가네요세월은 가고가도 그리움 가득 서린 대흥사의 향수는 늙지도 않고 가슴 속에 영원히 삭지 않고 남아 있네사월초파일 지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 밑이라 대학 입학생들 시험도 있고신도님들 기도 드리는 소리 대흥사를 감싸는구나
최종편집:2024-05-14 오전 10:00:12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