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6일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경산리 성밖숲에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최근 선선해진 날씨와 맨발걷기운동 유행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성밖숲 산책로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세족장과 신발장도 설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성밖숲 천연기념물 왕버들나무 군락지의 경우 수목 생육환경 빛 공해로 별도 조명이 없었으나 산책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및 생육문제 등을 고려해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국비 확보 및 조명설치 사업을 승인받았다. 성밖숲을 찾은 주민 김모씨는 “최근 들어 해가 빨리 지고 맨발로 걷는 방문객들이 많아져 발을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명 설치 후 바닥이 잘 보여 다행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조명 설치로 성밖숲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성밖숲을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5:1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