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별고을체육관에서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주관으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군 관계자, 군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읍면 경로당 회장·총무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노인회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장구연주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를 준비한 어르신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읍면 경로당 회장단들의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에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포함 그동안 지역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공무원 등 유공자 21명에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기념식 후 진행된 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의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과 읍면별 열띤 응원으로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사)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이재복 회장은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존경받은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살아오신 만큼의 경륜과 지혜를 가지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자세로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5-10 오후 0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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