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 방구석 1열 가족영화제 열어

  성주초는 가족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원작이 있는 방구석 1열 가족영화제를 개최했다.이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열렸으며 영화의 원작(도서)를 읽고 가족이 함께 가정에서 영화를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신청한 30가족에게 원작 책과 팝콘, 가족영화제 핀버튼을 기념품으로 증정했으며 영화를 보기전 책을 미리 읽고 패들렛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감상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영화는 ‘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포핀스’, ‘꼬마니콜라’. ‘어린왕자’, ‘몽실언니’ ‘사자와 마녀와 옷장’이 선정됐다.조재국 교장은 “세계적으로 독서운동이 가장 성숙한 나라로 꼽히는 영국의 가정에서는 잠들기 전 책 읽어주기(Bedtime Reading), 북스타트(Book Start) 운동 등으로 책 읽는 아이로 키우고 책으로 소통하는 가정문화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실시한 가족영화제를 통해 가정의 독서문화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