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은식 비대위원의 `호남 비하` 보도가 명백히 오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민주당은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차 확인치 않고 이때다 싶어 국민의힘 물어뜯기에 몰두했습니다.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해당 언론 보도를 인용해 논평을 냈다가 사과 한마디 없이 철회했고, 민주당 최고위원은 본인의 SNS로 가짜뉴스를 확산·유포시키려다 오보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황급히 해당 글을 삭제하고 "본의 아니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헛발질`은 이번만이 아닙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청담동 술자리 참석 허위 의혹 제기,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생태탕 의혹 제기, 가짜 공익제보자를 의인으로 추켜세운 대국민 사기극 등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온갖 억측과 추측을 근거로 각종 음모설과 가짜뉴스를 퍼트리는데 집중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민주당의 `헛발질`을 국민들께서 눈 감아줘야 하는 겁니까. 실수도 반복되면 실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쯤이면 거짓과 날조에 바탕을 둔 엉터리 의혹 제기와 가짜뉴스 유포가 민주당의 `진짜 실력`이라고 의심해봐야 합니다. 민주당은 어떤 의혹을 제기하기 전에 사실관계 확인부터 철저히 하십시오. 그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도리입니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막무가내식의 의혹제기, 가짜뉴스 유포 및 확산 행위에 대해 국민들께서 단호히 심판해주시길 바랍니다.   * 외부필진의 글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최종편집:2024-05-13 오후 04: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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