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정동식 작가가 성주초를 찾아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란 주제로 강연을 열었다. 정동식 작가는 24년차 K리그 축구심판이자, 환경 공무관으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해 유퀴즈에 출연해 유재석을 울린 남자로 유명해졌다. 유퀴즈에 소개된 그의 스토리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줬으며 세 아이의 아빠로 누구보다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살아왔으며, 책 출간 후 동기부여 강연가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정동식 작가는 강연에서 ‘포기는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축구선수를 위해 달려왔던 10~20대 시절과 생계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던 시절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했다. 정동식 작가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힘든 시간 속에서도 ‘말하는 대로 생각대로 된다’는 신념을 놓지 않았다”며 “성공과 실패는 의지와 생각의 차이이니 학생들도 긍정적인 생각과 의지를 가질 것”을 당부했다. Q&A 시간에는 “심판님은 왜 직업이 많으신가요?”라는 질문에 “가난해서 일을 여러 개 해서 돈을 벌어야 했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질문 하나를 던졌다. “성공의 반대말은 무엇일까요?” 학생들은 “실패요!”라고 답했지만, 작가님은 이에 대한 답으로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이 성공의 반대말”이라고 답했다. 또한 꿈을 위해 도전하고 뭐든지 시작하면 100일을 지속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강연회 후에는 정동식 작가의 사인을 받기 위해 줄이 생겼고,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작가님께 친필 사인을 받았다. 성주초는 추첨을 통해 학생 30명에게 책을 선물했고, 27권의 도서는 학급문고와 꿈빛도서관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가한 5학년 학생은 “친구들에게 많은 걸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고 존경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한 학생은 “계속 시도하면 꿈이 이뤄진다는 말씀을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국 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부지런한 자세와 긍정적 삶의 자세, 어려움을 극복하고 포기하지 않는 삶의 자세를 배우기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4-05-14 오전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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