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협의체 위원 및 지역주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리 소재의 밭에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   위원들은 밭에 비료뿌리기를 시작으로 로터리 작업을 하고, 밭고랑을 만들어 비닐을 덮는 등 고구마 모종 식재에 앞서 준비 작업을 했다. 30일에는 모종을 직접 심으며 모두 한마음으로 풍성한 수확을 기대했다. 협의체의 초전꿈밭은 1천400㎡의 토지에 고구마를 경작하고 판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고구마 경작은 10월경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성차병 민간위원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정성 들여 심은 고구마가 좋은 결실을 맺어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초전꿈밭 사업이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협의체 활동을 알리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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