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일환으로 보건소 내 출산양육지원센터 앞에 마음안심버스를 마련했다.
마음안심버스는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서비스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보다 많은 지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가운데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다양한 정신건강검진에 이어 검진결과를 토대로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스트레스를 측정해 두뇌 및 신체 건강상태와 피로여부 등을 확인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난임, 임신, 출산 등에 따른 우울 및 스트레스와 관련된 심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 정립 및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겠다”며 “임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코자 마음안심버스 추가운영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