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문화사랑봉사회는 사적으로 지정돼 월항 인촌리 선석산 태봉 정상에 있는 세종대왕자태실서 지난 20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관광객들이 태실을 방문하면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을 실시했다.
문화유산지킴이는 지난 4월 회연서원을 시작으로 지역 문화유산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보존의식을 전파하고자 매월 주기적으로 문화유산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유산지킴이 공자영 회장은 “성주를 찾는 사람들이 힘찬 생명의 기운으로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성주군 문화유산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태실에서 직접 문화유산을 관리하고 가꿈으로써 우리 소중한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지키는 마음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의 하나로 문화유산 보호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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