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성주 대가농협과 서울 영등포농협이 공동 투자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는 도농상생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서울지역 농·축협이 올해 농촌 농·축협 596곳에 출하선급금 3천811억원을 지원함에 따라 소비자 판매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농산물 공동구매 및 하나로마트 통합행사 등 경제사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서울농협본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서울과 농촌 농·축협 조합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이 진행돼 5건의 도농상생 공동사업 신규추진을 약속했다. 신규사업엔 대가농협과의 APC 건립 이외에도 서울 영동농협-나주 금천농협(하나로마트 투자), 동서울농협-경기 포천 관인농협(주유소 신축) 등이 협약을 맺었다. 배창곤 조합장은 “서울지역 농축협의 출하선급금 지원과 도농상생 공동사업에 앞장서주신 서울시조합운영회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경제사업으로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5-01 오후 0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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