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위치한 월항농협이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중앙회가 전국 우수 농·축협을 대상으로 건전경영 및 내실성장 여부를 확인한 결과 월항농협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전개하며 지역경제의 핵심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월항농협 본점과 장산지점, 하나로마트 및 자재센터 등 전 사업장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경우 기존 참외 선별기의 단점을 보완한 AI선별기와 자동적재로봇 등 최첨단 유통시설을 도입한 가운데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월항농협 강도수 조합장은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신용사업 확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았다”며 “무한한 신뢰를 보여주시는 조합원 및 고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