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오전 8시 17분경 경북 성주군 벽진면 용암리의 한 버섯재배 농장의 기숙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장비 19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으며 주변 버섯재배동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148㎡ 규모의 조립식 건물 1개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천266만원의 재산피해가 나타났다.
소방 및 경찰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