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초는 지난 23~24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1박2일 테마형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첫째날 문경새재도립공원 내에 위치한 생태미로공원을 방문해 미로를 탐험하면서 문경새재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석탄박물관, 거미열차, 은성갱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다양한 놀이기구 및 체험시설을 보유한 에코월드를 체험했다.
둘째날은 예천에서 다양한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만질 수도 있는 곤충생태원을 방문해 개미집을 직접 보고 애벌레와 호박벌을 만지는 등 특별한 경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상주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낙동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했다.
이사열 교장은 “학생들이 이 체험을 통해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5학년 한 학생은 “거미열차를 타고 탄광 안을 이동하면서 석탄과 환경에 대해 배웠던 것이 기억에 남고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가족들과 다시 먹으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