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새마을회관 2층 강당에서 ‘BS(북스타트)120 운동’의 일환으로 부모교육 및 책꾸러미 배부행사를 마련했다.
BS120 운동은 독서 생활화를 목적으로 인당 1년에 20권의 책을 읽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날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단계별로 그림책을 2권씩 지급했다.
또한 정봉남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30여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로서의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란 주제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 ‘한도시 한책 읽기 사업’에 따라 베스트셀러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을 배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자녀를 더 이해하고 사랑으로 키우는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그림책을 통해 교감의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김호경 회장은 “자라나는 아동 및 청소년이 책과 친숙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성주역사테마공원 내 무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