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교육이 열렸다.
이번 교육은 제29회 환경의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실과소 직원을 포함해 250여명이 자리했으며 △경북 탄소중립 기본계획 소개 △국내·외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사례 △탄소중립 실천방법 △온실가스의 이해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환경부 국가환경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김효남 씨를 초빙한 가운데 탄소중립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체 대상의 기후위기 심각성을 인식토록 교육했다.
김 씨는 “가까운 곳은 걸어가기, 자원 및 에너지 아껴쓰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통해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자”고 강조했다.
성주군청 환경과 관계자는 “직원들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다시 한 번 관심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정책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