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깃듦성주 및 성주읍별의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다양한 주민상생 및 지역 활성화사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개최된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에서 4일간 매일 10명의 조합원 봉사단들이 도시재생사업 체험부스에서 파크골프, 수지침 체험 등을 운영하는 등 총 1천500여명의 방문객에게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홍보했다.
특히 성주읍별의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창의문화센터에서 진행된 경북 생생버스 정책토론회 당시 축제 체험부스 수익금 100만원을 저출생 극복 기부운동에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이태호 이사장은 “저출산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와 군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