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산불 초동진화에 핵심적인 진화장비인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산불진화차)을 도입했다.
대형산불 초기대응과 진화를 위한 군비 1억8천만원을 투입해 총 3대를 구입했다.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은 1톤 트럭을 기반으로 800L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탑재해 험준하고 협소한 산지에서 효율적으로 산불을 진화할 수 있다.
군은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초동진화와 잔불 진화 작업능률을 향상시키고자 산불진화차량 3대을 읍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10개 읍면에 1대씩 배치를 목표로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추가 도입해 산불 연중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