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9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필수 연계기관 실무자 5명, 청소년안전망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관내 위기청소년을 예방·발굴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주군을 주축으로 공공기관이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돼있다.
이날 사례회의는 또래 관계가 좋지 않고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로 가족내 갈등이 심각한 위기청소년 1명을 대상으로 상담·보호·복지 등 다양한 지원방안과 기관별 연계 논의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안전망 활성화를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조기 발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이나 위원회(931-1398,www.1388.go.kr)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