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양일간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 및 보조구장에서 ‘2024 성주참외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성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성주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 및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하며 열띤 경기력과 응원을 선보였다.
첫날 열린 개나리부의 경기결과 △우승 류화정·이연희 씨 △준우승 장소목·김혜민 씨 △공동3위 이현아·정미정 씨, 차수진·박미영 씨가 차지했으며 우승팀에게 상금 130만원과 상패가 전해졌다.
이튿날 지역신인부 경기는 △우승 오기혁·김종혁 씨 △준우승 김성정·김홍일 씨 △공동3위 김병철·김호성 씨, 최상일·배효봉 씨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특히 전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성주참외를 증정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는 효과를 도모했다.
성주군테니스협회 이경태 회장은 “승리를 향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경기문화를 지향하고 지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