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전국 복지시설 입소아동들과 동행하는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전년도에 출생한 복지시설 입소아동들을 선정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고,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 하나의 아동복지 시설과 개별결연 후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 정서 교감을 가진다. 공단은 4월 30일에 임원 및 전국 지사장 모여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칠곡성주지사는 성주군에 위치한 실로암육아원과 결연을 맺은 가운데 지난달 31일에 80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향후 물품지원과 시설 환경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영학 지사장은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가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유년기, 청소년기를 함께함은 물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수 있는 국민건강보험의 임무를 올바르게 수행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앞으로 대표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며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단은 작년 2월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란 사회공헌 브랜드를 신설하고, 임직원들이 매월 월급에서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을 활용해 2005년부터 찾아가는 의료봉사, 빨래봉사, 집수리 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